공지 | 문경 최치원 역사공원 준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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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도서관 지킴이 (211.♡.148.110) 작성일18-01-05 12:31 조회14,017회 댓글1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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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일보
문경시 '최치원 유적(야유암) 역사공원' 준공
주변에 산재한 고운선생 관련 유적과 연계해 관광자원화
[문경=환경일보] 김영동 기자 =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봉암사 입구 일대에 최치원 유적(야유암) 역사공원이 22일 준공됐다. 최치원 유적(야유암) 역사공원은 문경시가 이 일대 1만9560㎡ 부지에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. 이 사업은 문경시가 고운 최치원 선생의 친필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함으로써 그의 업적을 기릴 뿐만 아니라 주변에 산재한 희양산, 봉암사, 선유동 등 고운 선생과 관련된 유적과 연계해 이를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 조성했다. 이 공원은 선생이 생전 친필로 쓴 가은 봉암사 입구, 경내에 있는 ‘야유암’과 ‘취적대’, ‘명월청풍고산유수’ 등의 석각을 재현해 놓았다. 특히 국보 315호인 지증대사탑비의 재현, 최치원 선생의 친필 석각과 문학작품, 고운 선생의 유허지(세월이 가도 그 자취가 남아 있는 터)를 쫓아 이곳을 방문했던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시문학을 선별해 돌에 새겨 놓았다. 또한, 사산비문 중 하나인 지증대사탑비는 1982년부터 산문을 닫은 수행 종찰 봉암사의 경내에 있어 일반인들이 이를 관람할 수 없었으나, 이번에 이를 원형대로 재현해 설치함으로써 언제라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. 고윤환 문경시장은 “최치원 유적역사공원은 국내 관광객들에게는 고운 선생의 삶과 문학을 알 수 있는 테마 관광지가 될 것이다”라고 말하면서 “특히 한국과 중국 간의 오랜 인연을 이어준 최치원 선생의 풍류적인 삶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조성돼 요우커(중국인 관광객)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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